사흘간의 ‘청명절’ 연휴를 마치고 7일 재개장한 중국 증시가 급등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05% 오른 2,820.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상하이지수는 1.56% 상승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줄곧 강세를 유지하며 급등 장세를 마쳤다.
시장 전문가들은 8일 0시부터 후베이성 우한의 도시봉쇄가 풀리면서 중국이 코로나19의 종식 수순을 밟고 있는 것과 함께 미국과 유럽의 바이러스 확산세도 주춤한 것이 투자심리를 회복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