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2일 수원 영통자이 1순위 청약 개시

GS건설이 이달 22일 수원 영통자이 1순위 청약을 개시한다.

GS건설은 수원 영통자이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1순위(당해) 접수는 22일, 1순위(기타)접수는 23일이다. 2순위 접수는 24일로 정해졌다.

수원 영통자이는 영통구 영통동 망포 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이다. 전 가구가 채광과 일조를 고려한 4베이 구조로 설계되며, 동 간 배치도 쾌적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일대에는 자이 아파트가 다수 존재해 자이 브랜드타운도 형성될 전망이다.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는 물론 동수원자이3차 (924가구)까지 인근에 자리해 영통자이가 준공되면 총 4,200여 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수원 영통자이는 교통 인프라가 풍부하다.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울 강남권까지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2026년께 개통할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서천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2027년께 동탄도시철도 반월역(가칭)도 신설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경기 서남부 지역 등으로 이동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수원 영통지구,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생활 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 마트를 비롯해 망포역 주변에 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잠원초, 잠원중, 망포중, 망포고가 인근에 자리해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수원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망포 학원가가 가깝다.

견본주택은 자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제공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아파트 각 방을 가상현실(VR) 카메라로 촬영해 360도 회전하며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통자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7만원이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5일부터 2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