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이태원·서래마을 술집서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발생

서울 이태원과 서래마을 술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유흥·여가 공간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 재확인되고 있다.


서울 용산구는 “이태원 소재 일반음식점 잭스바 종업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5~27일, 이달 1일 오후 5시부터 3일 오전 4시 사이 이 업소를 방문한 사람은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잭스바는 이태원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좁은 골목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 있는 술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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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의 칵테일바 ‘리퀴드 소울’에서는 현재 적어도 3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서초구 32번 확진자인 28세 남성 반포4동 주민, 34번 확진자인 40세 남성 방배4동 주민, 타지역 주민인 종업원 1명이 확진됐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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