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래퍼 로꼬가 장기기증을 등록해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9일 로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누군가를 살릴 수 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등록 내용 사항에 ‘사후 각막 기증’, ‘놔사시 장기기증’, ‘인체조직기증’이라고 적혀 있다.
지난 2월 의경으로 입대한 로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기부했고, 지난해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를 위해 비공개로 기부한 것이 전해졌다.
이 밖에도 로꼬는 평소 노개런티 공연 등 재능기부로 선행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