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이베스트 “더블유게임즈, 코로나19·환율 효과에 2Q 실적 개선…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수혜와 환율 급등으로 올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다운카지노(DDC), 더블유카지노(DUC) 등 주력게임이 최근 6개 분기 동안 성장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었다”면서도 “코로나 19에 따른 수혜로 실적 개선이 오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3월부터 환율도 급등하면서 2분기 원화약세 효과는 1분기보다 좀 더 강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85억원과 428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5.3%, 8.9%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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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안정적 성장구조를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라 판단한다”면서 “특히, 최근 컨텐츠 보강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성장성이 다소 회복되고 있는 국면이고, 당분간 코로나 19 수혜까지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수 관점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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