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EN]신라에스지, 코로나19발 美 육류공급 차질 반사익 기대감↑

신라에스지(025870)가 코로나19로 미국 내 육류 공급 차질 우려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다.

13일 오후 12시 41분 현재 신라에스지는 전 거래일보다 22.26% 상승한 9,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육가공 회사 스미스필드를 포함해 미국 내 육류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잇따라 폐쇄되면서 미국 내 육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미국에서 창업한 스미스필드는 공장에는 직원 37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 돼지고기 생산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스미스필드 최고경영자(CEO)는 공장을 앞으로 무기한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거대 육류 가공업체 JBS는 펜실베이니아 소고기 가공 공장을 폐쇄했다. 글로벌 식품업체 타이슨푸드는 20명의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아이오와주 돼지고기 공장 가동을 잠정적으로 중지했다.

신라에스지는 소시지와 육가공, 수산물 유통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어육소시지는 국내 식품 대기업에 OEM으로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one_sheep@sedaily.com

양한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