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주참외, 싱가포르 첫 선박 수출

경북 성주군이 참외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에 대한 첫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항공물류비가 3배 이상 급등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군은 선박수출이 가능한 일본·홍콩과 싱가포르 등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남아시아 국가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에 대한 선박 수출 물량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싱가포르에 선적된 참외는 1입봉씩(0.25㎏) 1만1,200개로 낱개 포장돼 10일 후 현지 소비자들에게 유통된다. 군은 당분간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참외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성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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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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