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다이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다이소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를 0.6% 적립해주는 혜택도 탑재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다이소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 월 최대 2만원까지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다이소에서 건별 1만원·2만원 이상 결제 때 각각 2,000원·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60만원 이상이면 할인액이 각각 3,000원·4,000원으로 올라간다. 할인 혜택은 일 1회, 월 5회까지 가능하다.
일반 다이소 멤버십 고객 대비 6배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도 눈에 띈다. 이 카드는 다이소 멤버십 기능을 탑재해 전월 이용금액과 관계 없이 다이소 결제액의 0.5%를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로 쌓아준다. 다이소 멤버십 기본 적립률인 0.1%에 추가로 0.5%포인트를 얹어 총 0.6%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 한도는 없다.
이밖에도 전월 이용금액 조건과 할인 한도 없이 다이소몰·할인점·온라인쇼핑몰·편의점·의료 업종에서 1%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커피전문점과 배달애플리케이션 이용 시 각 분야에서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혜택도 준다.
다이소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VISA) 모두 8,000원이다. 삼성카드 홈페이지나 다이소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