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가족과 함께하는 지구과학 체험 배달해 드려요

지질자원연, 코로나19 극복 위한 홈스쿨링 지구과학키트 제공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과 개학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구과학 체험키트 ‘해피 지오사이언스 박스(HAPPY GEOSCIENCE BOX)’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과학이벤트 교육을 실시한다.

‘HAPPY GEOSCIENCE BOX‘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외출이 어려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구과학체험키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과학키트는 과학·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가족과 함께 놀이와 학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HAPPY GEOSCIENCE BOX‘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티라노사우루스와 에드몬토니아(공룡 만들기) 키트 등 자체 개발키트 3종과 지구과학 관련 과학키트 2종 등을 기본 구성으로 ‘랜덤 럭키 박스’ 형태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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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상은 영유아 및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0가족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복철 원장은 “코로나19로 가정학습, 특히 과학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미래 꿈나무들과 학부모들에게 ‘HAPPY GEOSCIENCE BOX’가 작은 감동과 창의적 교육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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