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최신 시설공사 완료

경북 문경시가 소프트테니스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실외 돔구장 설치(4면)를 완료하고 4월 말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생활 SOC 지원 사업으로 확보한 19억 원을 투자해 기존 실외 경기장 4면에 막 구조 지붕을 설치하고, 관객석과 바닥정비 등 부대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에 선정된 5억을 투입해 기존 실외경기장 막 교체와 코트 바닥정비 작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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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5년 12월 준공한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은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인을 위한 종합구장으로 소프트테니스 인재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돔 구조 지붕 공사로 실내 2면과 돔구장 8면을 갖춰 기후와 관계없이 경기가 가능하고 전체 경기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구조로 전국 소프트테니스 전용 구장 중 최적으로 평가된다.

문경시는 소프트테니스를 즐기는 동호인이 500여명에 달하고, 자체 실업팀을 운영하는 가운데 초중고 선수단까지 보유해 유망주 발굴과 육성 및 실업팀 데뷔까지 이어지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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