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서울 구로구을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서울 구로구을 지역구는 개표율 39.7%를 기록한 가운데 윤 후보 득표율은 60.2%로 나타났다.
이어 김용태 미래통합당 후보가 34.9%, 강요식 무소속 후보가 4.9%로 뒤를 이었다.
이에 앞서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 윤 후보가 54.5%, 통합당 김 후보가 40.4%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분석됐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하며 문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한 핵심 참모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