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7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과 성훈이 7주년 무지개 모임을 기념하기 위해 요리에 도전해 ‘얼간미’ 넘치는 ‘쿡방’을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이시언과 성훈은 달고나커피의 유행을 따라잡을 ‘메이플 시럽 잼’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만드는 법을 몰랐던 이시언은 4천 번 이상을 저어야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경악, 시작하기도 전에 도망갈 궁리를 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요리 케미를 자랑하며 어설픈 쿡방을 선보였다. 그러나 요리 멘붕에 빠진 성훈과는 달리, 이시언은 의외의 형아미를 발휘하며 주방의 해결사로 등극했다. 성훈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비율로 불고기 양념을 만들면, 이시언이 센스 있는 대처를 해 가까스로 수습해 나갔다.
이시언의 주도하에 두 사람은 요리의 기본 도구인 칼, 밥솥조차 없는 쿡방 부적합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밥상 차리기를 선보였다.
우여곡절 가득했던 요리 과정에도 불구하고, 완성된 음식이 무지개 멤버들의 반전 리액션을 불러일으킨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심지어 성훈은 자신이 만든 요리를 맛보고 “왜 맛있지?”라며 의문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시언과 성훈의 밥상 차리기 도전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