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코리안심포니 “차세대 지휘자 모여라”

지휘자 발굴 프로젝트 ‘넥스트 스테이지’ 공모

제출된 지휘 영상으로 심사해 선정

선정자 8월 예술의전당 무대 기회도

2019년 넥스트 스테이지 선정자인 김유원 지휘자/사진=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2019년 넥스트 스테이지 선정자인 김유원 지휘자/사진=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차세대 지휘자 발굴 프로젝트인 ‘넥스트 스테이지(NEXT STAGE)’의 공모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넥스트 스테이지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해 국내 무대 소개하는 기획이다. 선정된 지휘자는 8월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 무대에 설 수 있다. 앞서 2018년 차웅 지휘자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김유원 지휘자가 차이콥스키 입상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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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5세~34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로 국내외 음악대학 학사학위(지휘 전공) 이상 취득자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5월 10일까지 이메일로만 지원 서류를 받는다. 지원자는 오케스트라 편성의 지휘 영상 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5월 27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oreansymphony.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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