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관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감지 센서와 폐쇄회로(CC)TV, 경광등을 설치해 비장애인 차량이 주차하는 경우 경고등·음성으로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임을 알려 차량을 이동하도록 하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이용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알리미 서비스는 올해 시범적으로 서초구청(2면), 방배본동주민센터(1면), 반포종합운동장(3면), 하나로마트 양재점 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4면) 등 총 10면에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설치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알리미 서비스 운영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사업효과를 검증 후 다른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에 확대할 계획이다./성행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