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는 일본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일산서구 탄현동에 주소를 둔 이 여성은 일본에서 체류하다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시에 따르면 그는 입국 당시 인후통과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공항 임시격리시설에서 대기 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안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고양시 확진자는 총 3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