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화생명 임직원, '착한 마스크 캠페인' 실시

한화생명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생명한화생명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어려움에 처해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보호자를 돕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착한 마스크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위험에 가장 취약한 이웃에게 개인이 가지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면 그 마스크는 백혈병 소아암 환자에게 보내는 것이다.


캠페인 첫날부터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을 비롯한 본사 63빌딩 내 한화생명 임직원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보건용 마스크(KF80·94)를 기부하고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작성해 마음을 모으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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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고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했다. 캠페인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의 한화생명 임직원들도 기부에 동참하며 보건용 마스크를 보내왔다. 63빌딩 내 타 입주사에서도 좋은 취지의 행사에 동참하며 릴레이 기부가 이어졌다. 한화생명은 캠페인으로 모은 보건용 마스크 3,208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기부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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