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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1% 하락…하루 만에 1,900선 내줘

개인 매수에도 외인·기관 매도세 거세

코스닥은 오름세 이어가며 0.5% 올라




220일 코스피가 개인이 9,5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음에도 1% 가까이 하락하며 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17포인트(0.84%) 내린 1,898.36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9포인트(0.32%) 내린 1,908.34로 개장해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9,58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98억원, 4,85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2.53%)와 SK하이닉스(-2.50%), 삼성바이오로직스(-0.18%), LG화학(-3.03%), 현대차(-2.89%), 삼성SDI(-1.22%) 등이 내렸고, 네이버(0.56%)와 셀트리온(0.47%), LG생활건강(1.04%) 등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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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3포인트(0.48%) 오른 637.8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92포인트(0.14%) 오른 635.71로 개장한 뒤 오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1,3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에서도 242억원, 1,04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0.99%)과 씨젠(10.88%), 헬릭스미스(2.46%), 휴젤(15.14%)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62%)와 에이치엘비(-2.19%), 펄어비스(-4.26%), 케이엠더블유(-1.39%), CJ ENM(-1.33%), 스튜디오드래곤(-4.59%) 등이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원 오른 1,220.5원으로 장을 마쳤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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