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친환경 제품임을 공인하는 독일 인증을 받은 고급 창호를 선보였다.
LG하우시스는 ‘유로시스템9’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로시스템9는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과 건축자재에만 부여되는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획득했다. 내장 단열재, 고무패킹 압착 밀폐 시스템 등 LG하우시스 고유 기술이 인정을 받은 결과라고 LG하우시스는 자평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디자인이다. 창 중간 프레임 두께를 기존 제품 대비 약 20% 줄여 사용자 시야가 넓어졌다. 프레임은 원목 스타일이 적용됐다.
김진하 LG하우시스 창호사업부장은 “‘유로시스템9’는 창호가 갖춰야 할 모든 부분에서 고객 만족을 높인 제품”이라며 “고급 주택, 타운하우스 현장에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