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박경이 1년간 자리를 맡았던 ‘꿈꾸라’ DJ석을 떠난다.
20일 생방송된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서 박경은 직접 이번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난다고 DJ 하차 소식을 전했다.
특히 박경은 얼마 전 DJ를 맡고 1주년이 된 날을 기념한 터라 더욱 아쉬운 마음이 크게 전해지는 상황이다.
오는 23일 진행될 ‘갑자기 분위기…?’ 코너에는 박경이 소속된 블락비 멤버 중 군 복무 중인 태일과 비범을 제외한 지코-재효-유권-피오가 출연한다. 블락비 멤버들이 박경과 함께 청취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지며 한층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박경은 “아쉬움이 많이 남겠지만, 남은 한 주 동안 오래 기억될 좋은 이별의 시간 같이 잘 채워 나가요”라며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경이 진행하는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MBC FM4U(서울/경기 주파수 91.9MHz)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