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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관광인재 양성 교육기관 3곳 공모

총 100명 선발해 교육 및 취업 지원

한국관광공사 사옥./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사옥./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월 말까지 관광산업 혁신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 교육기관 3곳을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관광 및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교육이 가능한 대학 및 대학원으로 교육과정에서 5개 내외 기업과의 협업이 필수 조건이다. 공사는 관광과 ICT를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 구성, 교육 기관의 역량, 사후 취업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올해 하반기에 관광 미래인재 총 100명의 대학 및 대학원생을 선발해 정규 이론 교육 및 산학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생들은 빅테이터, 증강·가상현실, 인공지능 등의 융합 교육으로 급변하는 여행객의 소비 트렌트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간다. 교육생들은 160시간 이상의 교육을 수료하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공사와 교육기관은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컨설팅 지원에도 나선다.



공모 신청은 6월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희진 한국관광고사 관광취업지원팀장은 “공사는 급변하는 관광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관광 인재 육성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며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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