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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디케이, 국내 최초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개발 나서

VR콘텐츠 전문기업 VEE 코리아와 업무제휴

침체된 종이잡지 시장 디지털화 가속

스타화보에 VR·AR 기술 접목...해외 진출도 추진

윤영철(왼쪽) 더에디케이 대표와 조정식 브이이코리아 대표가 VR실감미디어 콘텐츠 기반 디지털매거진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더에디케이윤영철(왼쪽) 더에디케이 대표와 조정식 브이이코리아 대표가 VR실감미디어 콘텐츠 기반 디지털매거진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더에디케이




콘텐츠 브랜드 기업 더에디케이가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인 브이이이(VEE) 코리아와 손잡고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더에디케어는 지난 21일 VEE 코리아와 VR 콘텐츠 제작기술 개발 지원 업무 및 국내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VR 실감 미디어 콘텐츠 기반의 'K-ENT 디지털 매거진 비지니스'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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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디케이는 2016년부터 스타 화보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는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침체된 종이 잡지 유통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화 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제휴도 디지털화 사업의 연장선이다.

VEE 코리아는 국내 3대 지상파 방송국 출신의 PD들이 만든 회사다. VR 실감 미디어와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표적인 VR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양 사는 VR 실감 미디어 화보 콘텐츠와 영상 콘텐츠 기술을 상호 지원하고, 공동으로 콘텐츠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에디케이의 콘텐츠를 해외(일본, 싱가포르)로 수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스타 화보에 VR·AR·MR 등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잡지 콘텐츠를 제작하고, 융합형 광고 형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더에디케어 관계자는 "오는 6월부터 에디케이가 보유한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VR 실감 미디어 기반의 K-ENT 콘텐츠를 국내 최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국내 잡지 콘텐츠 시장에서 디지털 매거진의 혁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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