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어부산, 울산 노선 재운항 특가 이벤트 진행

코로나19 여파에 55일 만에 재개

22일부터 30일까지특가 항공권 구매

무료 수하물 위탁 서비스도 제공

부산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직면한 에어부산 정상화를 위해 지역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정부에 항공사 지원대책 확대를 요구하기로 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298690)이 55일 만에 울산 노선을 다시 운항하며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25일부터 ‘울산-제주’, ‘울산-김포’ 노선을 매일 왕복 2회씩 운항한다. 에어부산의 울산 노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달 1일부터 중단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울산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시간대를 오전 또는 낮 시간 1편, 그리고 저녁시간 1편으로 배정해 항공 스케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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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가 이벤트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 노선은 ‘울산-제주’, ‘울산-김포’ 노선이다. 특가 항공권은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또한 에어부산은 오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울산 노선 탑승 고객 전원에게 특가 항공권임에도 수하물 20kg 무료 위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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