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버스 내부 하차문 위치에 랩핑 광고가 런칭되어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규 내부광고 시범사업이 승인되어 전형적인 틀에 부착하는 인쇄광고를 벗어난 새로운 시도의 변형광고가 버스내부에서도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근 집행한 맥콜 버스 내부 랩핑 광고는 ㈜천광애드컴에서 노선 선정부터 디자인 및 광고물 인쇄까지 전담했다. 맥콜 버스광고의 경우 버스외부광고가 부착되어있는 차량 내부에 랩핑 광고를 세트로 부착하여 버스 외부, 내부에 동일 광고가 반복 노출된다는 점에서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평가다.
㈜천광애드컴의 이종숙 대표는 “시내버스 랩핑광고는 승객의 시선이 계속 머무르는 위치에 반강제적으로 노출되는 광고로 주목도가 높아 대기업 이미지광고에 적합하고, 브랜드 파워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교통광고”라고 매체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30년 전통의 버스광고 전문 기업 ㈜천광애드컴은 앞으로도 광고주가 만족할 수 있는 코어타겟 중심의 최적화된 노선전략과 코퀄리티 디자인으로 항상 광고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