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연구원은 “1분기 전기차(EV)향 양극재 매출액은 470억원으로 SK이노베이션용 생산라인 일부가 신규 가동한 효과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공장 가동효과는 2분기에 더 커질 전망”이라며 “2분기 EV 양극재 예상 매출액은 65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8%,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소형 배터리(Non-IT) 양극재 매출액은 1,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서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증가해 전망치를 웃돌았다”며 “고객사들의 재고축적 수요가 있었고, 이 밖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양극재 매출액도 예상치인 70억원을 웃돌았는데 삼성SDI가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제품 사용 비중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차전지 소재 업체 중 최선호를 유지한다”며 “3분기 삼성SDI 향 EV 양극재 매출액이 발생되면서 증가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jjss12345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