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분양단지 들여다보기-힐스테이트 도안] 대전 첫 힐스테이트...교통·교육·편의시설 3박자 갖춰

392실 규모 주거용 오피스텔로

4베이 판상형 구조 등 특화 설계




현대엔지니어링이 대전에서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단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주인공은 2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힐스테이트 도안(조감도)’이다. 접수는 오는 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힐스테이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최고의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총 392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7㎡ 2실 △63㎡ 1실 △84㎡ 389실로 구성돼 있다.


장점 중 하나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점이다. 특히 대전의 대표적 주거지인 도안신도시 내에서도 희소성 높은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공급돼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2025년 개통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정역이 위치하고 있다. 또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가깝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주변으로 흥도초, 유성중, 도안중, 유성고, 대전 도안고 등이 있고, 복용초, 서남 4중 등도 개교 예정이다. 목원대 상권과 중심상업지역, 근린생활상가 상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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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 단지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 통풍을 높였다. 또 84㎡A·B 타입은 일반적인 천정고(2.3m)보다 높은 2.7m의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내부에는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침실 구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최상층은 복층 서비스 면적도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특화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도 도입된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규제에서 자유롭고 전매제한도 없다. 1인당 총 4건(군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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