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유진투자증권, 특판 ELS 2종 공모

오는 29일까지




유진투자증권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인 ‘제 343회 ELS’와 저 녹인(Knock-In) 스텝다운형 ELS ‘제 344회 ELS’ 등 총 2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상품 모두 만기가 36개월이며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았다.


제 343회 ELS는 최초 기준가격이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 대비 △6개월 혹은 12개월 뒤 90% 이상이거나 △18·24개월 뒤 85% 이상이거나 △30개월 뒤 80% 이상이면 조기 상환이 이뤄지는 구조다.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세전 25.5%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만약 12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면 2차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리자드 상환 기회를 얻게 된다. 조기·만기 상환 및 리자드 상환 수익률은 모두 세전 기준 연 8.5%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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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수익률은 세전 연 7.5%인 제 344차 ELS는 가입 6·12개월 뒤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를 넘거나 18·24·30개월 뒤 80%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7.5% 미만으로 내려간 적이 없거나,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5% 이상이면 세전 22.5%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위와 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특판 ELS 상품을 8차례 발행한 바 있는데 올해 글로벌 주가 지수와 금리 하락으로 ELS의 비교 우위가 높아지자 특판 ELS 판매를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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