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 이노션은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새겨진 반창고를 제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하는 ‘응원반창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노션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받아 180개의 문구를 반창고에 새긴 뒤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반창고는 의료용 밴드 제조기업인 영케미칼이 40만매를 지원했다.
응원반창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응원 문구를 작성한 후 ‘#응원반창고’ 해시태그와 캠페인 공식 계정(@cheeringbandage)을 태그하면 된다.
공식 채널에서 캠페인 소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국민응원 메시지가 적용된 인포그래픽과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등이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장시간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해 생긴 상처 때문에 얼굴 곳곳에 반창고를 붙인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의료진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