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기업 케이엠제약(225430)의 손 소독제가 미국으로 수출된다.
생활뷰티 전문기업 케이엠제약은 최근 출시한 자사의 손 소독제 120만개를 화장품 유통업체 씨박스코리아를 통해 미국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케이엠제약은 이들 제품에 대해 “지난 4월 8일 미국 FDA로부터 정식 판매 허가를 받았다” 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60ml 짜리 <지트> 손소득제 100만개와 500 ml 짜리<뉴에고라운드> 소독제 20만개로 전량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의약 외품 이다. 각 제품의 에탄올 함량은 각각 62%와 70% 이다.
케이엠제약이 자체 개발한 손소독제는 물 한방울 없이 간편하게 살균 소독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시 끈적임이 없으며, 손등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세균제거를 하는등 99.9%의 살균 소독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당사에 손소독제를 공급해 달라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인 씨박스코리아를 통해 지속적인 수출이 진행될 경우 2020년 매출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케이엠제약은 경기도 평택 본사 인근에 대지 7.206㎡(평방미터)에 건물 4.840㎡(평방미터)의 규모로 화장품 전용 생산 라인 구축을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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