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전역에 긴급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지난 25일 도쿄의 한 매장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줄지어 서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쓰비시자동차가 국내외 금융기관에 총 3,000억엔 규모의 융자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보유자금을 늘려온 여타 자동차 대기업과 달리 미쓰비시 자동차는 보유자금을 거의 늘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지난달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