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전역에 긴급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지난 24일 도쿄의 대표적 유흥가인 신주쿠구 가부키초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도쿄도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28일 NHK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는 이날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2명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이틀간 100명을 밑돌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도쿄도 내 감염자는 4,000명을 돌파했다. 도쿄도는 신규 확진자의 38%(42명)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