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기획 공모

최종 8개 작품 선정, 총상금 1,400만 원

부산시와 부산대학교는 ‘2020년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공공정보기반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 모든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다음 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공데이터 활용의 적정성, 독창성, 사업성을 평가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1,4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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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부산 소재 공공데이터 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가산점 혜택과 창업 교육·마케팅, 상용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문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대회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제품·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기획 2개 분야에 총 23개 팀이 응모해 최종 8팀을 선정했으며 행정안전부 대회 본선에서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ㅂ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빅데이터 기반의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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