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 모든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다음 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공데이터 활용의 적정성, 독창성, 사업성을 평가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1,400만 원이다.
수상자는 부산 소재 공공데이터 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가산점 혜택과 창업 교육·마케팅, 상용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문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대회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제품·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기획 2개 분야에 총 23개 팀이 응모해 최종 8팀을 선정했으며 행정안전부 대회 본선에서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ㅂ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빅데이터 기반의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