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5월 중 38개사의 주식 3억179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29일 밝혔다.
의무보유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 한국예탁결제원 측은 5월 중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은 전월 대비 36.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11.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6일 자이에스앤디 주식 1,788만2,520주를 시작으로 총 10개사의 주식 2억891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13일 코오롱머티리얼(1,465만8,635주)·한화시스템(6,879만1,787주) △25일 센트랄모텍(472만5,000주) △30일 롯데리츠(8,598만4,442주) 등이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7일 아이티엠반도체(1,544만2,435주)·에스앤케이 KDR(1,591만6,369주)를 시작으로 총 28개사의 주식 9,288만주가 각각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8일 브이티지엠피(529만1,875주) △16일 센트럴바이오(728만4,079주) △20일 코리아에셋투자증권(155만8,000주) △28일 수젠텍(80만7,595주) 등이 있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