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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신탁 5,000가구 인천 청천2 재개발 사업대행자 선정




무궁화신탁이 5,000가구 규모의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감도)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 무궁화신탁은 29일 청천2구역 정기총회에서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천2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2층~지상 43층 규모의 아파트 31개 동, 5,05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 부평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 서울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이 가깝고 인근에 초·중·고교도 다수 분포돼 있다. 이 단지는 2016년도 뉴스테이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가 최근 일반 재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주와 철거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사업방식 변경에 따른 인허가 지연으로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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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신탁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무궁화신탁은 신축 약 3,000가구의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에 이어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최대규모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며 “우수한 인력과 회사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재개발 정비사업의 노하우를 통해 연내 착공과 분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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