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여행단신]관광公, 중화권 교류재개 캠페인 外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중국 및 홍콩·대만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극복과 관광교류 재개를 기원하는 ‘코로나19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중국 내 인기 한류스타들의 응원, 국내 관광업계와 우한 지역 여행사 및 광둥성 여행업협회 등 중국 관광업계가 공동 참여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물은 웨이보·위챗·페이스북·유튜브 등 공사 본사 및 중국·홍콩·타이베이 지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과 현지 온라인 매체에 게재되며 코로나19 조기종식 응원 해시태그 공유 및 댓글 달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호텔 등급평가 한시적 유예

문화체육관광부는 호텔업 등급평가를 한시 유예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호텔업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한 조치다. 현행 관광진흥법상 호스텔업을 제외한 6개 호텔업종은 3년마다 등급평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 따라 호텔업 등급평가를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등급은 새로운 등급평가 때까지 유지된다. 문체부는 또 폐교를 야영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한옥 체험업의 안전과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등록 기준을 정비했다.


롯데월드,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 어린이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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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가 서울 송파구 내 취약계층 아동 150명에게 ‘어린이날 드림박스’를 제작해 증정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드림박스는 등교를 기다리는 아동들을 위한 각종 학용품과 롯데월드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캐릭터 상품, 손 소독제 등 총 15종으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다. 드림박스에는 지원물품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쓴 응원카드도 담겼다. 드림박스 제작에는 롯데월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장갑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에 따라 진행됐다.

제주신라호텔, 가정의 달 3代 패키지

제주신라호텔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부모·부모·아이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러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온 가족이 함께하면서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가 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간을 보내는 사이 부부는 어덜트 풀에서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고 조부모는 레저 전문가와 함께 트래킹을 하는 등 각자의 취향에 맞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온수 풀에서 아이와 물놀이를 하는 동안 부모님은 자쿠지에서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고 패밀리 카바나에서 3대가 물놀이를 함께할 수도 있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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