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생대상 스타트 업 2기 모집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에서 고속도로 장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tand-up 프로그램 2기 참가자를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가정의 자녀들이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고속도로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있는 만 35세 이하(1985년 이후 출생) 청년이며, 신청은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자격 확인 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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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취업 여건과 장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취업지원 인원을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릴 계획이다.

대상자에게는 진로적성검사 등을 통한 직업탐색 기회와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지원하고, 창업지원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의 창업자금 지원과 창업 관련 경영 컨설팅과 법률상담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시작한 Stand-up 은 지금까지 21명(사진·취업 10명, 창업 11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사고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도 신규 추진해 피해자의 정서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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