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머니+ 성공창업, 상권을 보라] 성공 위한 배달 마케팅 비법

배달 활성화 상권인지 먼저 파악...리뷰로 동네 단골고객 관리해야

조성연 놀부마케팅실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조성연 놀부마케팅실 커뮤니케이션팀 팀장



코로나19로 인하여 배달 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요즘이다.


기존에 배달을 하지 않던 매장들도 배달을 준비하면서 필자에게 질문을 해오기도 한다. 내점 방문객의 감소 때문일 것이다. 반면 기존부터 배달을 주력으로 해왔던 치킨, 피자 등 대표적인 브랜드들은 매출이 증가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필자가 속해 있는 놀부 브랜드 또한 배달 전문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역시 배달이 답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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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배달은 전세계적인 트렌드이기도 하다. ‘언택트’ 소비와 쇼핑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키워드다.이러한 언택트 채널의 대표격이 바로 요기요, 배달의 민족과 같은 음식 배달앱 채널이다. 예전에는 배달 매장이 처음 입점해서 하는 일이 ‘전단지 돌리기’ 였다면, 이제는 달라졌다. 배달앱에 입점하는 것이 가장 우선 순위이며,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성공적인 음식 배달 비즈니스를 위하여 아래 3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었으면 한다.

첫번째는 배달에 적합한 상권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턱대고 배달을 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배달도 될만한 상권이 있다. 기존에도 몇 번 강조했듯이 해당 지역의 리뷰 수, 주문 수, 입점 업체 숫자를 통하여 배달이 활성화된 지역인지 파악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과감히 해당 상권을 포기하는 것도 필요하다.

두번째는 적합한 광고 채널의 활용이다. 최근에는 책자광고나 전단지의 효과가 다소 약해졌기 때문에 배달앱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정석이다. 배달앱 내의 유료 상위노출 광고를 일정 기간 활용해보는 것도 권하고 싶다.셋째는 고객관리다. 배달앱은 가장 첨단화된 주문 채널이기는 하나 결국 본질은 ‘동네 고객’들이 활용한다는 점이다. 수단만 달라졌을 뿐, 외식업은 결국 ‘동네 장사’인 셈이다. 각 배달앱의 사장님 알림과 리뷰 댓글을 통해 충실히 소통하고, 리뷰 이벤트 등을 통하여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동시에 리뷰 수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팁이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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