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쇼핑몰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28일가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이해, 온라인쇼핑몰 솔루션, B2B 쇼핑물 판매, SNS 마케팅, 마케팅 상품 촬영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을 수료한 뒤에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온라인쇼핑몰 창업과 취업을 상담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 여성은 다음달 5일까지 주민등록등본, 반명함판 사진, 혼인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총 선발인원은 14명이며 교육비는 3만원이다. 교육 후 취업 및 창업이 이뤄지면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