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코로나19, 1명이 533명 감염시켰다

가나 어류 가공공장서 발생

/트위터 캡처/트위터 캡처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나 아쿠포 아도(사진) 가나 대통령은 가나의 한 어류 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 한 명으로 인해 이 시설의 533명 근로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아쿠포 아도 대통령은 “533명 전원이 한 사람에 의해 감염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질병이 어떻게 확산됐는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가나의 총 확진자 수는 4,700건으로 증가했다. 이는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아쿠포 아도 대통령은 22명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사망했으며 494명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와 더불어 아쿠포 아도 대통령은 5월 말까지의 공개 집회 금지 연장을 발표했다. 학교와 대학도 폐쇄상태를 유지한다.


김연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