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반도건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반도유보라에 적용

5월 말 분양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적용

'숲세권' 아파트…반도건설 올해 마수걸이 분양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 반도건설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이달 말 분양하는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수년간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은 데 더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공기청정 뿐 아니라 세균·바이러스도 잡아내는 첨단 시스템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적용되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은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주동 입구에서 에어샤워기로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각 세대 현관에서 브러쉬 청정기 및 헤파필터가 장착된 에어샤워 청정기로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또 단지 내에 실외 공기 질 센서를 설치해 입주민들로 하여금 단지 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끔 했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적용되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 / 반도건설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적용되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 / 반도건설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산구에 지어지는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반도건설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이다. 코로나19와 지난 4월 치러진 21대 총선으로 공급일정이 미뤄져 이달 말 첫 분양에 나선 것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으로 구성되며, 수요가 높은 전용 55~86㎡가 총 1,045가구 공급된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대표적인 ‘숲세권’ 단지다. 단지 주변으로는 창원축구센터, 대방체육공원, 가음정공원, 비음산이 위치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 인근에 핵심상권인 백화점, 대형마트, 상남시장, 창원시청, 법원 등이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KTX 창원중앙역, 창이대로, 외곽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는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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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이 창원에 첫 선을 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내 최초인 별동학습관, 키즈워터파크, 맘스카페 및 사우나시설 등 상품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산구 중심입지에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 설명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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