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등교 연기에 올해 첫 공식 학평도 일주일 연기...5월 21일 시행

지난해 11월14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서울경제DB지난해 11월14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서울경제DB



등교가 일주일 연기되면서 올해 들어 처음 학교에서 치러지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일주일 미뤄졌다.

1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고3 등교일이 일주일 늦춰지면서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도 기존 5월 14일에서 21일로 연기됐다.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고3 등교 개학 일정 추가 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5월 안에 개학하면 학력평가는 개학 다음 날 치르는 것으로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정했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고등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 준수 등 관련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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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한다.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ㆍ과학) 등이다.

전날 교육부는 고3 등교수업 시작일을 이달 13일에서 오는 20일로 일주일 연기하고 그 외 학년의 등교수업 일정도 1주일 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이달 27일, 고1·중2·초3∼4학년은 6월3일 각각 등교한다. 마지막으로 중1과 초5∼6학년은 6월8일 학교에 갈 수 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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