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프랑스, 코로나19 비상사태 7월 10일까지 연장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생 라자르 철도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일제히 마스크를 쓰고 열차를 빠져나오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이동제한령이 해제됐지만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파리=AP연합뉴스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생 라자르 철도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일제히 마스크를 쓰고 열차를 빠져나오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이동제한령이 해제됐지만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파리=A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프랑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비상사태 조치를 오는 7월 10일까지 연장한다. 프랑스는 지난 3월 17일부터 비상사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집에서 100㎞ 이내에서만 여행하도록 제한하며, 대중 교통 탑승시 마스크 의무화, 10명 이상의 모임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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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프랑스는 이날 50여일만에 봉쇄 조치 완화에 나서면서 일부 상점들이 영업을 재개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7만7,000여명을 넘겼으며, 사망자도 2만6,000명을 넘겼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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