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 규모 민트급 명품전문 백화점으로 민트급이라 불리는 새제품과 차이가 없는 명품들과 미사용, 미개봉 민트급 명품시계나 명품가방을 합리적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캉카스백화점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기부 행렬에 본격적으로 동참할 계획을 밝혔다.
본사는 KF94 마스크 10만장을 마련해 구체적인 나눔 행사 방침과 관련한 논의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
캉카스백화점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 코로나 확지자 발병과 더불어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공익활동을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단발성이 아닌 수 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마스크 무료 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며 임직원 모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10만장의 마스크는 5000장씩 수량을 나눠 총 20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급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5월 15일(금) 오전 10시 30분 ~ 오후 5시에 캉카스백화점 강남 메종 정문 앞에서 1차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끝낸 직원들이 직접 저소득가정과 임산부 등 소외계층에 우선적으로 배부한다.
차량을 이용할경우 백화점내 주자장은 혼잡을 이유로 제한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한다.
나눔이 이뤄지는 캉카스백화점 강남 메종 소재지는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55번지’ 이다. 캉카스백화점 측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9호선 삼성중앙역의 1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보다 많은 이들에게 지급하기 위해 마스크 수령을 1인당 최대 2매로 제한함에 양해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캉카스백화점은 2020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기업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