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농협·산림조합·수협·신협중앙회와 아이쿱생협연합회가 모인 한국협동조합협의회의 임직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14일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 극복 지원의 연장선에서 간부직급 이상의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15일 밝혔다.
박차훈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회장단의 자발적인 기부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회원 기관 임직원의 재난지원금 기부는 각자의 생각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