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서울미디어랩’에 입주할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입주기업 공개 모집과 미디어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총 10개 기업을 선발해 최신 시설 입주 기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은 한 기업이 두 가지 방법으로 동시에 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후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선정시 입주계약은 내달 말까지 체결하며 입주는 7월 내에 완료된다. 입주사로 선정되면 최대 2년 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미디어랩은 지난 2018년 3월 착공돼 다음달 준공 예정인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 내에 마련된다. /성행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