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예담촌 한복입기 체험. /사진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지리산과 경호강 등 자연과 함께하는 경남형 한 달 살이 사업인 ‘산청에 살어리랏다’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청군의 이 프로젝트는 복잡한 도심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지리산과 경호강을 벗 삼아 체류하며 스트레스로 굳어진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방과 힐링의 고장답게 힐링에 초점을 맞춘 ‘유유자적형’프로그램과 한방약초축제 등 대표적인 축제들을 즐기는 ‘축제참여형’,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문화+명소찾기형’, 젊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육성하기 위한 ‘정착준비형’으로 구분했다. 자격은 만 18세 이상 경남 외 거주자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있다. /산청=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