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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배지현 부부 17일 득녀 "모두 건강해 감사하고 행복하다"

류현진 배지현 부부 /연합뉴스류현진 배지현 부부 /연합뉴스



메이저리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전 아나운서 배지현(33) 부부가 17일 딸을 얻었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리아는 18일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씨가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후 8시 30분에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류현진과 배지현 부부는 2018년 결혼해 2년 4개월만에 첫 아이를 얻었다.


류현진은 현재 토론토 스프링캠프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남아 아내 배지현의 출산 준비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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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즌 토론토와 4년 8천만달러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한 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개인 훈련 중이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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