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동작구,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서울 동작구가 직업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진행한 ‘ICT보안엔지니어 교육’ 모습./사진제공=동작구서울 동작구가 직업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진행한 ‘ICT보안엔지니어 교육’ 모습./사진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주소지가 서울시인 청년 구직자 25명으로, 이중 관내 주민 또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절반 이상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글로벌아이티 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다.


현직 정보기술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JAVA·JSP·파이썬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비롯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분석 등 실무 중심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관련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중심과정으로 진행한다. 수강생에게는 교육훈련비 전액 무료, 협약기업 취업 연계, 취업 컨설팅 및 전문가 특강 수강,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을 준다. 교육 참여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아이티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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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해 스마트 문화콘텐츠 개발, 응용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보안엔지니어, 직업교육특구 특성화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해 93명을 배출했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인터넷기반 사물을 연결·소통하는 지능형 기술개발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의 혁신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창·취업을 위한 전문직업 교육훈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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