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전자 멤버십 '스타' 등급 신설

일반회원 70만명 전환…혜택강화

삼성전자 모델들이 ‘스타등급’을 신설한 새로운 삼성전자 멤버십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기존 일반회원 70만명이 스타등급으로 전환될 예정으로 이들은 축구장·미술관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모델들이 ‘스타등급’을 신설한 새로운 삼성전자 멤버십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기존 일반회원 70만명이 스타등급으로 전환될 예정으로 이들은 축구장·미술관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19일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삼성전자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멤버십은 지난 2009년 도입돼 현재까지 2,800만여명이 가입한 프로그램으로 제품 구매 금액에 따라 포인트 제공,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방문 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타’ 등급을 신설했다는 점이다. 스타 등급은 2년간 구매 금액 300만원 이상 또는 구매 횟수 3회 이상이면 부여받을 수 있으며 기존 일반회원 70만명이 스타 등급으로 전환된다. 스타 등급이 되면 프로축구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경기 할인, 리움·호암 미술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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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등급이 신설되면서 삼성전자의 멤버십은 로열블루(2년간 구매금액 1,500만원 이상), 프레스티지(800만원 이상), 스타(300만원 이상 또는 3회 이상 구매), 일반 회원 등 총 4단계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예비 신혼부부에게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결혼 예정 고객으로 등록한 고객이 500만원 이상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건조기·에어드레서 등 9가지 품목에 대한 무상 서비스 기간을 최대 3년까지 연장 받을 수 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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