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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삼라, 건설사업부문 떼낸다…‘우방산업’ 분할설립

삼라가 건설 사업부문을 따로 분할한다. 삼라는 국내외 투자증권 및 주식소유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우방산업을 분할설립해 토목·건축공사업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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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라는 20일 인적분할을 통해 우방산업을 분활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분할비율 조속회사 89.27%, 신설회사가 10.72%다. 삼라 측은 “건설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각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부문별 특성에 맞는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분할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삼라의 최대주주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으로 지분율은 68.81%다. 우 회장은 이번 인적분할로 삼라와 우방산업의 지분을 68.81%씩 확보하게 된다. 삼라의 분할기일은 다음달 15일이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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