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병무행정·정책에 국민 의견 적극 반영

병무청, 22일 ‘병무소통자문단’ 발족식

모종화(왼쪽 다섯번째) 병무청과 병무소통자문단들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병무청모종화(왼쪽 다섯번째) 병무청과 병무소통자문단들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병무청



병무청이 22일 오후 서울 공군회관에서 병무행정 추진에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줄 ‘병무소통자문단’을 발족했다.


병무소통자문단은 안보·언론·법률 분야의 전문가와 현역 병사의 어머니, 사회복무요원 출신 인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병무행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 여론 제시 등 국민의 의견을 병무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최근 사회적 관심사인 사회복무요원의 역할 재조명, 병역의무와 청년 일자리 지원의 연계 등에 대해 논의 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병무소통자문단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쓴 소리도 가감 없이 듣는 기회로 삼겠다”며 “자문단이 국민의 행복한 변화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